'블로그'에 해당하는 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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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금씩 준비해왔던 영어 작문 연습 계획의 일환으로 꿈꾸는 개발자 영문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개설은 몇일 전에 했지만 첫번째 글을 준비하고 이제서야 알립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 쓰는 글 중 옮기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 되는 글들을 영문으로 하나씩 바꾸어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초보적인 제 영어를 검토 해주시고 기꺼히 지도 해주시는 경희대학교 강우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꿈꾸는 개발자 영문 블로그 주소 및 링크
http://minslovey.blogspot.com/

WRITTEN BY
차민창
르세상스 엔지니어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상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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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블로그 추천 RSS에서 정말, 그 정신에 면세점 갔다온거야? "대단하다!" 라는 글을 받아 보았습니다. 개인의 아무 근거없는 추측을 바탕으로 이번에 귀국한 피랍자들을 비난하는 당황스런 글이였습니다.

그런데 글도 글이지만 이 글을 버젓히 추천 글로 등록한 올블로그측(올블로그의 추천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글이 올라오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이 더욱 당황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올블로그측에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글을 추천하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혹시 흔히 우리가 찌라시라고 비하하는 언론처럼 자극적이어서 많은 PV를 유도할 수 있는 글을 추천하는건가요?

올블로그에서 하루에 10개씩 글을 추천하는 것 같은데, 이런 글을 추천하려면 차라리 추천을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올블로그가 블로그 언론으로써 제대로 발전하려면 이런 수준이하의 운영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오늘 올블로그에 대해서 크게 실망했습니다.

2007/09/03일 15시 추가 : 글 쓸 당시에 추천을 올블로그에서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만, 덧글을 통해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추천이 많이 된 글이 올라오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모르고 이런 글을 써서 올블로그에 죄송하고 스스로는 민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이런 글이 추천글로 버젓히 올라올 수 있는 구조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블로그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좀더 고민을 해주시면 좀더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WRITTEN BY
차민창
르세상스 엔지니어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상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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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C 유럽의 교육

그외 2007. 6. 3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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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책 읽는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모든 내용이 도움이 되지만 특별히 초반에 좋은 내용이 많은데요, 책 읽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밝히는 부분입니다. 그 중 매우 인상 깊게 본 구절이 있습니다.

원래 13세기 초 서유럽에서의 근대적인 의미의 대학이 처음 출현했을 때 대학의 기본적인 커리큘럼은 문법, 논리학, 수사학, 산술, 음악, 천문학, 기하학이였습니다. 이러한 기본 교양과목을 가르치고 나서야 의학, 신학, 법학 등의 전문분야의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기본 교양과목의 가장 중요한 기초는 바로 문법, 논리학, 수사학이었습니다. 이 과목들은 한마디로 말과 글을 잘 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글을 잘 읽는 법이요, 글을 잘 쓰는 법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는 법이요, 다른 사람에게 말을 잘 하는 법입니다.(생략)
"책 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p23


이 부분을 보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지당한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개인의 예를 보았을 때도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쓰지 못하고 말로도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무엇인가 나름의 좋은 생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외부로 전달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대의 후반에 글 읽는 법이라던지 글 쓰는 법에 대한 책들을 조금씩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3C에는 위와 같은 교육을 입문 교육으로 받았다니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와 같은 교육방식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너무 강한 나머지 극단적으로 오늘날의 교육이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읽기, 쓰기 훈련을 계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쓰기 훈련을 위해 개인 일기와 블로그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의 글도 훈련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훈련을 하면서 기대하는 것은 제가 가진 능력의 전반적인 향상입니다. 전문 문야의 기초는 전문 분야에서의 밑거름이 되지만 읽기, 쓰기와 같은 것은 좀 더 넓은 범위에서 밑거름이 될 수 있겠지요. 어서 빨리 읽기, 쓰기 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제가 평생 공부해야 하는 분야에도 많은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열심히 블로그를 합니다. :)

* 이 글은 예전에 쓰여진 글을 기초로 다시 다듬은 글임을 밝힙니다.
2006/03월에 기록 개인 일기에 기록.
2006/11월에 글에 생각을 덧붙여 이글루스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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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창
르세상스 엔지니어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상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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