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개발자의 에세이

사무엘 울만 - 청춘

 | 그외
2007/06/27 02:02

Youth, Samuel Ulman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그 마음가짐이라네
장밋빛 뺨, 붉은 입술, 유연한 무릎이 아니라

늠름한 의지, 빼어난 상상력, 불타는 정열,
삶의 깊은 데서 솟아나는 샘물의 신선함이라네.

청춘은 겁 없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말하는 것이라네.
때로는 스무 살 청년에게서가 아니라 예순 살 노인에게서 청춘을 보듯이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서 늙어 간다네.

세월의 흐름은 피부의 주름살을 늘리나 정열의 상실은 영혼의 주름살을 늘리고
고뇌, 공포, 실망은 우리를 좌절과 굴욕으로 몰아간다네.

예순이든 열여섯이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의 선망, 어린이 같은 미지에 대한 탐구심, 그리
고 삶의 즐거움이 있게 마련이네.
또한 너나없이 우리의 마음속에는 靈感의 수신탑이 있어

사람에게서든 하나님에게서든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힘의 전파를 받는 한 당신은 청춘이라네.
靈感은 끊어지고 마음속에 싸늘한 냉소의 눈이 내리고 비탄의 얼음이 덮어올 때 스물의 한창 나이에도 늙어버리네.
靈感의 안테나를 더 높이 세우고 희망의 전파를 끊임없이 잡는 한 여든의 노인도 청춘으로 죽을 수 있다네.

시에 대해서는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좋아하는 시입니다. 때때로 열정이 상실되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주어진 환경이 불만족스러울 때 이 시를 떠올려보곤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 하고 싶기 때문에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마다 올리고 있답니다. :)

2007/06/27 추가
로마인 이야기 님께 : 블로그에서 청춘을 보내고 계신 분을 만나뵙게 되어 기쁩니다. 항상 지금처럼 청춘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SS에 등록해놓고 항상 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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